'씨네타운' 김예은 "항거 유관순 열사 연기한 고아성, 존경스러워"

한지수 2021. 10. 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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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은이 영화 '항거'에 함께한 배우 고아성을 칭찬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으로 돌아온 배우 최희서와 김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김예은에게 "영화 '항거' 촬영 중 유관순 열사를 연기한 고아성에 존경심을 느꼈다고?"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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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은이 영화 '항거'에 함께한 배우 고아성을 칭찬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으로 돌아온 배우 최희서와 김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DJ 박하선을 대신해 남편인 배우 류수영이 스페셜 DJ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류수영은 김예은에게 "영화 '항거' 촬영 중 유관순 열사를 연기한 고아성에 존경심을 느꼈다고?"라고 물었다.

'항거'에서 권애라 열사 역을 맡은 김예은은 "(고아성이) 실존 인물이자 위대하신 분을 어떻게 연기할까 걱정했는데, 고아성 배우가 연기하는 그 분의 모습이 정말 옆에 그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더 이입되고, 더 마음이 아팠다"라고 답했다.

김예은은 또 "(고아성이) '잘하는 줄 알았지만 이 정도라니'라고 따로 얘기했다. 정말 존경스러웠다"고 덧붙이며 고아성을 치켜세웠다.

한편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닽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미라클 드라마다. 배우 이케마츠 소스케, 최희서, 오다기리 죠, 김민재, 김예은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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