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할 이유 없었다"..'씨네타운' 최희서 전한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오다기리 죠 [종합]

2021. 10. 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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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최희서가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통해 예비 관객을 만났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의 주역 최희서, 김예은이 출연했다. 박하선의 빈자리는 남편인 배우 류수영이 채웠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미라클 드라마다.

김예은과 최희서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시니컬한 동생 봄, 그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원치 않는 무대에 올라 노래하는 솔 역을 맡아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 이케마츠 소스케와 호흡했다.

2년여 만에 '씨네타운'에 돌아온 최희서는 당시를 떠올리며 "결혼 이틀 전이어서 심리적으로 복잡하면서도 설렜다. 결혼 선배인 박하선 씨를 만나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남편인 류수영 선배를 뵙게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최희서는 오는 11월 12일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첫 방송도 앞두고 있다.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 그는 "공중파 드라마가 처음이다. 촬영은 지난 9월 마무리했다. 라디오 부스에 오기 전까지 배우들과 단체 대화방에서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하다. 배우들의 합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귀띔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에 대해서는 "로드무비다. 강릉행 열차에서 만난 한국, 일본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실제 강릉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나리오를 받아든 이유는 무엇일까. 최희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오다기리 죠는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고 이케마츠 소스케는 20대 때부터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디오시네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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