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페이에 출향인사 참여 기능 탑재한다

이은파 2021. 10. 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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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에 출향인사 참여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여군은 출향인사가 굿뜨래페이에 가입하면 추천인과 함께 각 5천원 상당의 굿뜨래페이를 줄 계획이다.

부여에 사는 이용자가 굿뜨래페이를 출향인사에게 소개하고 출향인사가 가입하면 각 5천원 상당의 굿뜨래페이를 주는 방식이다.

출향인사가 부모에게 굿뜨래페이로 용돈을 주면 부모와 마을 공동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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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사가 굿뜨래페이 가입하면 추천인과 함께 각 5천원 지급
굿뜨래페이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에 출향인사 참여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살리고 출향인사의 고향 사랑을 고취하자는 취지다.

부여군은 출향인사가 굿뜨래페이에 가입하면 추천인과 함께 각 5천원 상당의 굿뜨래페이를 줄 계획이다.

부여에 사는 이용자가 굿뜨래페이를 출향인사에게 소개하고 출향인사가 가입하면 각 5천원 상당의 굿뜨래페이를 주는 방식이다.

인센티브는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가입 2주 뒤 부여된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효-공동체 인센티브도 도입된다.

출향인사가 부모에게 굿뜨래페이로 용돈을 주면 부모와 마을 공동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굿뜨래페이로 주면 부모에게 충전 인센티브가, 마을에는 별도 계산을 통해 공동체 인센티브가 각각 부여된다.

박정현 군수는 "굿뜨래페이는 다른 지역화폐와 달리 강한 공동체 지향성을 갖고 있다"며 "고향을 향한 출향인사의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이 굿뜨래페이를 통해 표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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