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흥행 2위 '극한직업' 제작자 김성환 대표, 27일 목원대 특강

김종서 기자 2021. 10. 25.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 박스오피스(흥행 수익) 2위를 기록한 영화 '극한직업'의 제작자 김성환 어바웃필름 대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목원대학교 사범관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대의 영화와 드라마 기획 및 제작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김 대표는 극한직업의 기획과 제작과정을 설명한 뒤 블록버스터 기획 개발 전략 등을 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바웃필름 김성환 대표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역대 박스오피스(흥행 수익) 2위를 기록한 영화 ‘극한직업’의 제작자 김성환 어바웃필름 대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목원대학교 사범관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대의 영화와 드라마 기획 및 제작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김 대표는 극한직업의 기획과 제작과정을 설명한 뒤 블록버스터 기획 개발 전략 등을 전할 계획이다.

특강은 목원대 재학생이나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다만 외부인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중계하는 MS팀즈(온라인 강의 프로그램)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팀즈 코드는 목원대 연극영화영상학부 사무실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날 특강과 함께 학생 졸업작품에 대해 전문 영화제작자로서 조언하는 ‘단편영화 클리닉’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2000년대 초반 광고대행사를 다니다 영화투자사로 이직한 뒤 “직접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는 마음에 어바웃필름을 차렸다. 회사 운영 초기에 제작한 코미디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몇 년 뒤 극한직업으로 1000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철웅 연극영화영상학부 학부장은 “전문 제작자로부터 기획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극영화영상학부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특강이나 실습 등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guse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