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당믿않' 출연 이유? 오다기리 죠 팬..거절할 이유 없었다" ('씨네타운')

2021. 10. 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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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최희서가 오다기리 죠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의 주역 최희서, 김예은이 출연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미라클 드라마다.

김예은과 최희서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시니컬한 동생 봄과 그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원치 않는 무대에 올라 노래를 하는 솔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 이케마츠 소스케, 배우 김민재 등이 등장한다.

최희서는 영화에 대해 "로드무비다. 강릉행 열차에서 만난 한국, 일본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실제 강릉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고 설명을 보탰했다.

시나리오를 받아든 이유는 무엇일까. 최희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오다기리 죠는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고 이케마츠 소스케는 20대 때부터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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