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12개국 확정..한국 첫 우승 도전

김호진 기자 2021. 10. 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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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12개 팀이 모두 정해졌다.

AFC는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여자 아시안컵 본선 12개국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한국을 비롯해 인도, 호주,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12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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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 / 사진=KFA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12개 팀이 모두 정해졌다.

AFC는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여자 아시안컵 본선 12개국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본선은 내년 1-2월 인도에서 열리는 가운데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한다.

앞선 예선에서 25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렀고, 각 조 1위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E조에 속해 몽골(12-0)과 우즈베키스탄(4-0)을 차례로 꺾고, 예선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한국을 비롯해 인도, 호주,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12개 팀이 참가한다.

본선은 12개국이 4개국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와 3위 중 좋은 성적을 거둔 2개 팀이 8강에서 우승을 다툰다.

한국의 여자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2003년 태국 대회 때 거둔 3위다. 아직 우승 경험은 없다.

한편 여자 아시안컵 조 추첨은 오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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