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동경사무소-경남무역, 아동용 마스크 일본 수출

경남 KF94 마스크 일본 수출 선적식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동경사무소는 일본에서 한국산 아동용 KF94 마스크가 희소하고 제품 선호도가 높다는 시장성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일본 바이어를 발굴해 마스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경남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과 협력해 이룬 성과라고 덧붙였다.

경남무역은 이 계약에 따라 25일 도내 마스크 생산업체인 블루인더스 공장에서 5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선적식을 열었다.

동경사무소와 경남무역은 이날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시장수요를 확인해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일본 수출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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