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선 등락..'위드코로나' 여행·항공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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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시장 소식입니다.
이번 주 첫 거래일인 오늘(25일) 오전부터 코스피의 변동성이 큽니다.
아슬아슬하게 3,000선을 유지한 채 장중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전서인 기자, 오전 장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가 3,00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0.16% 오른 3,011.08에 거래 중입니다.
장 시작 직후 3,000선이 붕괴됐지만, 외국인 매수 움직임 등으로 다시 3,000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 중이고요. 개인 매도 중입니다.
이번 주에도 코스피가 관망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NH투자증권은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망 병목으로 인한 우려와 4분기 실적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상승을 가로막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이 발표되고, 다음 달 미국 FOMC 회의를 앞둔 점도 부담입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0.36% 내린 채 거래 중이고요.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보다 2.55원 내린 1,174.55원입니다.
[앵커]
종목별 움직임은요?
[기자]
네,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코로나 방역 체계 전환을 앞두고 여행주와 항공주가 강세입니다.
모두투어와 하나투어 5%대 강세이고요.
진에어와 티웨이항공도 상승 중입니다.
해외 원전 수주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13%대 급등 중입니다.
다음 달 신작 게임을 출시하는 크래프톤도 강세입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다시 7만 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기술주들도 소폭 약세 보이고 있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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