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F 서현회계법인, 제5차 에너지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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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F 서현회계법인은 25일 회사 대회의실에서 '탄소 중립과 좌초자산'을 주제로 제5차 서현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 여파로 공기업·민간 석탄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가 상당한 금액의 좌초자산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서현회계법인 관계자는 "서현에너지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관련 기업에게 업계 정보와 현안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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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PKF 서현회계법인은 25일 회사 대회의실에서 ‘탄소 중립과 좌초자산’을 주제로 제5차 서현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 여파로 공기업·민간 석탄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가 상당한 금액의 좌초자산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탄소 중립 사회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서는 석탄발전에 대해 합리적인 보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
이날 발제자인 조홍종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로 투자자들의 손실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실업 문제, 지역경제의 어려움 등 여러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점진적인 정책 추진의 중요성과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고,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석탄발전소가 공기업인 만큼 보상금 조달을 위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서현회계법인 관계자는 “서현에너지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관련 기업에게 업계 정보와 현안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지 (ginsbur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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