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조망 아파트 잇달아 분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주거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약 70%가 코로나19 여파 이후 주거공간의 입지나 외부구조 선호 요인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는 산이나 바다, 호수, 공원 등 자연환경이 가까우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산책, 운동 등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다 보니 코로나19 여파에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주거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주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사람들이 집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자 안으로는 인테리어시장이 급성장했고, 밖으로는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10년 19조4000억 원에서 2015년 28조4000억 원으로 성장한 후 본격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시작된 지난해에는 41조5000억 원으로 급팽창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약 70%가 코로나19 여파 이후 주거공간의 입지나 외부구조 선호 요인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또 입지·외부구조 요인 중에서는 ‘쾌적성’을 선택한 응답자가 약 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는 산이나 바다, 호수, 공원 등 자연환경이 가까우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산책, 운동 등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다 보니 코로나19 여파에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또 조망권을 갖춘 단지의 경우 탁 트인 전망에 개방감과 일조권까지 우수해 자산으로서의 가치도 높다는 분석이다.
분양도 잇따른다. 우미건설은 전북 군산시 내흥동 군산신역세권 D-2블록에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01㎡ 660가구 규모, 서해 경관을 조망(일부 세대)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85㎡ 1블록 1043가구, 2블록 1318가구, 3블록 1370가구 총 3731가구 규모다. 단지 앞 새골산과 공원 등 파노라마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자이 더 스타’를 11월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84~151㎡ 1533가구 규모다. 송도자이 더 스타 가구 내에서 서해바다를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측 김태호 "가슴에 있는 이야기 하다 보니 실언"
- 文 대통령 지지도 40% 회복..국민의힘 40%·민주 30.7%
- 김어준 "이재명 도와야"..이낙연 측 "마이크 놓고 캠프 가라"
- '밤톨머리' 없어지나..병·간부 '두발차별' 내달 폐지
- 10대 성폭행하려던 20대 체포..목격자 "경찰차서 혀 내밀고 웃더라"
- 이낙연 측 "선대위원장 아닌 상임고문 맡게 된 이유는.."
- '마지막 출근길' 이재명 "도민들께 죄송..정말 아쉽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 1190명..접종 완료율 70.1%
- 文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부동산 최고의 개혁과제"
- 洪 "尹 잇단 실언, 신뢰 무너져..추석 무렵부턴 제가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