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 볼드윈 총기사고에 조카 헤일리도 충격..저스틴 비버 "베이비♥︎" 아내 위로 (종합)[Oh!llywood]

박소영 2021. 10. 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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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촬영용 소품으로 영화 스태프를 사망케 한 가운데 그의 조카 사위인 저스틴 비버가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저스틴 비버는 24일(현지시각)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내 헤일리 비버의 사진을 공개했다.

헤일리 비버는 앞서 큰아빠인 알렉 볼드윈의 총기 사고에 관해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비극이 발생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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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촬영용 소품으로 영화 스태프를 사망케 한 가운데 그의 조카 사위인 저스틴 비버가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저스틴 비버는 24일(현지시각)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내 헤일리 비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헤일리 비버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미소 짓고 있고 저스틴 비버는 “베이비”라는 애정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헤일리 비버는 앞서 큰아빠인 알렉 볼드윈의 총기 사고에 관해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비극이 발생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저스틴 비버는 함께 슬픔에 빠진 아내를 위로하고자 애정샷을 올린 걸로 보인다. 

한편 알렉 볼드윈은 지난 22일 뉴멕시코주 산타페 남부에 위치한 한 목장에서 서부 영화 '러스트'(Rust)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중 소품용 총을 쐈는데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성 촬영감독 할리나 허친스가 뉴멕시코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알렉 볼드윈은 “존경받는 동료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 충격과 슬픔을 전할 말이 없다”며 비통한 심경을 SNS에 남겼다. 

이어 그는 “이 비극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경찰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또한 그녀 가족에게 지원을 제안하고자 연락하고 있다. 할리나를 알고 사랑했던 모든 이들을 위해. 내 마음이 너무 찢어진다”고 슬퍼했다. 

뜻밖의 사고 발생에 '러스트'의 제작은 중단됐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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