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에도..토트넘 '런던더비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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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손흥민의 풀타임 활약에도 웨스트햄과의 런던 더비에서 패배했습니다.
호날두를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방에서 리버풀에 0-5라는 굴욕적인 참패를 당했습니다.
손흥민과 케인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득점에 실패하며 웨스트햄과의 런던더비에서 0대1로 패했습니다.
리버풀에 0대5 참패를 당하고 매너에서도 진 맨유의 주장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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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손흥민의 풀타임 활약에도 웨스트햄과의 런던 더비에서 패배했습니다. 호날두를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방에서 리버풀에 0-5라는 굴욕적인 참패를 당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 손흥민 풀타임에도…웨스트햄에 0-1 패한 토트넘
웨스트햄의 뒷 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의 슈팅은 골키퍼 파비안스키에게 막히고, 해리 케인의 러닝 헤더도 상대의 슈퍼세이브에 무위로 돌아갑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토니오의 결승 헤더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손흥민과 케인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득점에 실패하며 웨스트햄과의 런던더비에서 0대1로 패했습니다.
토트넘이 올 시즌 4차례 런던 더비에서 모두 패하면서 누누 산투 감독의 지도력은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누누 산투 / 토트넘 홋스퍼 감독> "런던 더비에서 지는 건 절망적입니다. 더비는 팬에게도 팀에게도 의미가 크기 때문이죠. 결과는 실망스럽고 상처로 남습니다."
◇ 맨유, 리버풀에 굴욕적 패배
전반에만 두 차례 맨유의 골문을 열어젖히며 리버풀의 4대0 리드를 이끈 '이집트 킹' 무함마드 살라흐.
후반 시작 5분 만에 조던 헨더슨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작성했습니다.
반면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던 맨유는 골이 아닌 비매너 논란을 만들었습니다.
호날두는 자신을 막아서다 넘어진 선수에게 발길질을 했고, 폴 포그바는 양발 태클을 하다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지 15분 만의 퇴장이었습니다.
리버풀에 0대5 참패를 당하고 매너에서도 진 맨유의 주장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해리 매과이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께 미안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잘한 게 없는데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응원해줬습니다. 앞으로 더 잘해야함을 알고 있습니다."
맨유는 66년 만에 안방, 올드 트래퍼드에서 5골 차 이상 무득점 패배를 당하는 굴욕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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