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 밀집지역 '안심마을보안관'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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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심야에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보안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범 사업 대상지는 광진구 화양동, 관악구 서원동, 마포구 서교동 등 15개소이며, 1개소당 4명씩 총 60명이 활동한다.
이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1인 가구 불안 해소 지원대책 공약 중 하나로, 홀로 사는 가구가 범죄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도입된다.
시는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향후 활동 구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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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시는 심야에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보안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범 사업 대상지는 광진구 화양동, 관악구 서원동, 마포구 서교동 등 15개소이며, 1개소당 4명씩 총 60명이 활동한다. 선발된 보안관 중 52%는 전직 경찰 등 범죄예방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보유했다.
보안관들은 노란색 제복을 입고 심야(오후 9시∼익일 오전 2시 30분)에 인적이 드물고 차량 이동이 어려운 좁은 골목을 걸어 순찰한다.
이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1인 가구 불안 해소 지원대책 공약 중 하나로, 홀로 사는 가구가 범죄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도입된다.
서울 시내 1인 가구 비율은 2018년 32.0%, 2019년 33.4%, 2020년 34.9%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향후 활동 구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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