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후원..전 직원 참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주관하는 '제9회 희망 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과 관련,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전북소방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주관하는 '제9회 희망 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과 관련,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걸으면서 환경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는 '플로깅' 개념을 접목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 및 후원금은 도내 재난 피해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본 행사를 후원하기 위해 전 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뿐 아니라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올해 적십자사에 특별회비 300만원과 사랑의 열매에 12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민과 호흡을 함께 하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단체 및 기업과 따뜻한 연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