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시너, 통산 5번째 투어 타이틀 획득

정광호 2021. 10. 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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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닉 시너(이탈리아, 11위)가 무실세트 경기력을 펼치며 통산 5번째 ATP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24일(현지시간) 벨기에 엔트워프에서 열린 유러피언오픈(ATP 250) 결승에서 시너는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16위)을 6-2 6-2로 완승했다.

이로써 시너는 작년 소피아오픈(ATP 250)을 비롯하여 올해 2월 그레이트오션로드오픈(ATP 250), 8월 시티오픈(ATP 500), 9월 소피아오픈 2연패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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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5번째 투어 타이틀을 획득한 시너(사진=시너 SNS 캡처)

야닉 시너(이탈리아, 11위)가 무실세트 경기력을 펼치며 통산 5번째 ATP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24일(현지시간) 벨기에 엔트워프에서 열린 유러피언오픈(ATP 250) 결승에서 시너는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16위)을 6-2 6-2로 완승했다. 

이로써 시너는 작년 소피아오픈(ATP 250)을 비롯하여 올해 2월 그레이트오션로드오픈(ATP 250), 8월 시티오픈(ATP 500), 9월 소피아오픈 2연패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2007년 노박 조코비치(당시 19세, 세르비아)가 에스토릴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5번째 투어 타이틀을 획득한 최연소 선수로 기록되었다. 

시너는 경기 후 "오늘은 특히 서브가 잘 통했다. 코트 안에서 기분은 좋았지만, 테니스는 매 경기 다르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 된다. 이번 대회는 첫 포인트부터 마지막 포인트까지 내내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후 시너는 오스트리아로 이동하여 에르스테뱅크오픈(ATP 500)에 출전하여 라일리 오펠카(미국, 25위)와 맞붙는다. 

"내 경기력 수준에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후 오스트리아로 간다. 벌써 다른 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 워싱턴에서 우승하고 토론토 1회전 탈락했다. 오펠카는 힘든 상대지만, 오스트리아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러시아 크렘린컵(ATP 250)에서는 아슬란 카라체프(러시아, 19위)가 정상에 올랐다. 카라체프는 올해 3월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ATP 500)에 이어 통산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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