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 상담대학원 개원 25주년 '환대' 정신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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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서울신학대 상담대학원(원장 조현숙)이 다음 달 15~19일 학생을 모집한다.
조 원장은 초청의 글에서 "임상목회 대학원으로 1996년 시작한 국내 최초의 상담대학원"이라며 "선교 상담과 가족 상담, 정신역동 상담, 드라마심리 상담, 아동놀이와 모래놀이 치료 등의 전문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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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서울신학대 상담대학원(원장 조현숙)이 다음 달 15~19일 학생을 모집한다.
조 원장은 초청의 글에서 “임상목회 대학원으로 1996년 시작한 국내 최초의 상담대학원”이라며 “선교 상담과 가족 상담, 정신역동 상담, 드라마심리 상담, 아동놀이와 모래놀이 치료 등의 전문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개원 25주년 기념으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다·가·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가·온 프로그램은 중국에서 온 부모와 자녀들이 낯선 문화에서 겪는 관계와 정체성 혼돈으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따스한 온기로 다가간다는 프로그램이다.
총 6회에 걸쳐 정체성 이야기, 관계와 정서 이야기, 공동체 이야기 등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돌봄을 지원한다.
아동심리 상담은 왕영희(서울신대 모래놀이 치료)교수가 맡고, 부모는 최지원(서울신대 임상심리)교수가 집단 상담으로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서울신대 상담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울신학대는 11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기독교 대학으로 상담대학원의 역사는 25년이다.
돌봄은 기독교상담의 핵심적인 가치이며, 돌봄의 정점에 ‘환대’ (Hospitality) 정신이 있다.
조 원장은 “세속의 가치들이 강자 중심, 주체 중심, 일류 중심으로 흘러간다면 25주년을 맞아 서울신대 상담대학원에서는 기독교가 더 낮은 곳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힌다”고 했다.
이어 “사회를 향해 온 낯선 이들, 즉 타자를 환대하는 것이 예수님의 명령이며 기독교 정신이기에 다른 어떤 가치보다 이 환대를 사명으로 생각하며 달려 갈 것이다. 기꺼이 교수님들이 참여해 주셨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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