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가을 야구는 막을 내렸지만 벨린저 회복은 위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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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가을 야구는 막을 내렸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25일 코디 벨린저의 회복세를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타율 2할6푼7리(1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한 벨린저는 챔피언십시리즈 타율 4할1푼2리(17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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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의 가을 야구는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2-4로 패했다.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지만 소득이 없는 건 아니었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25일 코디 벨린저의 회복세를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이 매체는 "벨린저는 정규 시즌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95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6푼5리 10홈런 36타점 39득점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벨린저는 가을 무대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타율 3할5푼3리(34타수 12안타) 1홈런 7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타율 2할6푼7리(1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한 벨린저는 챔피언십시리즈 타율 4할1푼2리(17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벨린저가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 어떻게 부진 탈출에 성공했는지 스스로 되돌아보고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 다음 시즌에도 비슷한 결과를 약속하는 건 아니지만 2019년 내셔널리그 MVP 등극 후 다음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듯 새로운 출발을 했다는 희망을 준다"고 전했다.
또 "다저스가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벨린저의 활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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