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유학생 특별활동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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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가 유학생들의 안전의식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특별활동 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정환 광주대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특별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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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가 유학생들의 안전의식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특별활동 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광주대 국제협력처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베트남과 중국, 라오스, 몽골, 미얀마 등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가을학기 어학연수생 및 학부생 특별활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활동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교육과 문화행사, 취업특강 분야로 나눠 펼쳐지며 안전교육 분야는 119재난대응단의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 및 화재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열렸다.
특히 총 3차례에 걸쳐 열린 문화행사 'K-POP 노래배우기'에서는 유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노래 '안녕'(조이)과 '아로하'(조정석), 'Way Back Home'(숀)를 한국어로 따라부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어학연수생 도티하오(DO THI HAO)는 "노래를 통해 더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학교생활 적응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오는 27일에는 취업특강인 면접 메이크업&K-뷰티, 11월 3일과 10일에는 취업스피치 등이 진행된다.
전정환 광주대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특별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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