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우승..세계랭킹 1위 탈환
박소현 2021. 10. 25. 10:54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진행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고진영이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고진영(26)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한국 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0승 금자탑의 주인공이 된 것은 물론 개인적으로는 시즌 4승을 수확하며 넬리 코르다(미국)를 제치고 롤렉스 랭킹(세계 랭킹) 1위 자리에도 복귀했다.
대회를 주최한 BMW코리아는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내 골프대회 최초로 전용 통합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방역 관리를 지켜냈다.
더불어 BMW의 새로운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를 18번홀에 국내 최초로 전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플래그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 745Le를 비롯한 7시리즈 100여대를 참가 선수 및 경기 관계자들을 위한 의전 차량으로 운영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LPGA 한국 선수 통산 200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응원하며 한국 골프 발전에 힘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 대회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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