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군, 누리호 발사 이후 현재까지 특이사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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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25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이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군사용이 아닌 일반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내기 위한 발사체지만, 장거리 미사일 제작 기술이 일부 적용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최근 '이중잣대'를 연일 비판하고 있는 북측이 남측의 누리호 발사를 명분으로 추가 무력시위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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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 당국은 25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이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한미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이동향은 없다"고 말했다.
누리호는 군사용이 아닌 일반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내기 위한 발사체지만, 장거리 미사일 제작 기술이 일부 적용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최근 '이중잣대'를 연일 비판하고 있는 북측이 남측의 누리호 발사를 명분으로 추가 무력시위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북한은 누리호 발사 당일인 지난 21일 자신들이 5년 전 쏘아 올린 '광명성 4호'를 재조명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해 남측의 누리호 발사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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