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기회로" 28일 '실패박람회 in 제주' 개최

좌승훈 2021. 10. 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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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28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 본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지난 6월 실패박람회 추진협의체인 제주지역사회혁신지원협의체 구성하고, 도민들이 직접 실패사례를 발굴하는 '제주 실패톡톡 사업'과 '다시 REPLAY(제주대 대학생 마라톤 캠프)'를 마련해 본 행사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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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재도전 응원하는 문화 조성
'푸더져도(넘어져도)~ 괜찮아!' 실패 극복 사례 공모전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오는 28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 본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넘어져도 괜찮아 콘텐츠 공모전’ 시상 ▷가수 겸 작가 ‘요조’ 특별강연(주제 :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실패사례 발표·토론회 순으로 진행하며, 그동안의 실패 사례 발굴 성과를 공유한다.

도는 지난 6월 실패박람회 추진협의체인 제주지역사회혁신지원협의체 구성하고, 도민들이 직접 실패사례를 발굴하는 ‘제주 실패톡톡 사업’과 ‘다시 REPLAY(제주대 대학생 마라톤 캠프)’를 마련해 본 행사를 준비해 왔다.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제주가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실패는 경험, 다가올 기회’라는 슬로건에 맞게 제주사회 내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 제한 수에 맞게 사전 접수자(50명 이내)에 한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온라인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김승철 도 소통협력정책관은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도민 인식을 전환하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도민 참여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실패박람회를 통해 실패를 자산으로 생각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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