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코리아 세일 페스타' 맞춰 소비 불씨 살린다

양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전국 할인 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11월 1∼15일)에 맞춰 대대적인 소비 진작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지급 한도 상향, 경품추첨 이벤트, '배달양산' 쿠폰 행사를 중심으로 소비 불씨를 살린다.

먼저 양산시는 월 30만 원인 개인별 포인트 지급 한도액을 11월에는 70만 원까지 올려 최대 7만 원(포인트 지급률 10% 기준)까지 포인트를 받도록 한다.

양신시는 또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양산사랑카드를 2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해 1천만 원 상당 경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단, 소비 촉진 효과가 낮은 학원, 주유소, 병원 등 사용액은 제외한다.

양산시는 이어 11월 14일까지 공공 배달주문 서비스인 '배달양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2만 원 이상 배달을 시키면 2회까지 5천 원 쿠폰을 지급한다.

양산사랑카드를 쓰는 모든 시민에게는 11월 외식배달 주문 때 3천 원을 깎아주는 할인쿠폰을 준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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