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실패박람회' 열린다.. '실패는 경험, 다가올 기회'

홍수영 기자 2021. 10. 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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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의 실패사례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 본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실패박람회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도민들이 실패를 당당하게 마주하고 이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제주도가 재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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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민들의 실패사례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 본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제주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실패는 경험, 다가올 기회’라는 슬로건에 따라 지역사회 내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제한 수에 맞게 50명 이내의 사전 접수자에 한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Δ‘푸더져도(넘어져도)~괜찮아 콘텐츠 공모전’ 시상 Δ가수 겸 작가 ‘요조’ 특별강연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Δ실패사례 발표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실패사례 발표 및 토론회’는 지난 7일 열린 ‘숙의토론회’를 통해 선정된 대표적인 실패사례 3건에 대한 사례발표 및 전문가 등과 토론하는 자리이다. 도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발굴한 실패사례와 ‘제주지역사회혁신 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발굴한 실패사례 등 총 77건 중 선정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실패박람회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도민들이 실패를 당당하게 마주하고 이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제주도가 재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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