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갤러리, 변시지 유작전 '소중견대' 내년 1월 22일까지 개최
2021. 10. 25. 10:44
와우갤러리에서 '폭풍의 화가' 변시지의 유작전 '소중견대'를 내년 1월 22일까지 개최합니다.
변시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 시절부터 최고 권위의 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변시지의 38년간 제주 시절 회화 작품 중 1호와 2호, 3~4호 소품들을 주로 선보입니다.
이 전시작들은 대작을 그리기 전 밑바탕이 됐던 소중한 작품들입니다.
유족의 소장품으로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변시지 작가는 '제주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로 국내외에 잘 알려졌으며,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문선 / 와우갤러리 명예관장 - "한라산과 폭풍이 부는 바다를 그렸기 때문에 폭풍의 화가로 잘 알려졌습니다만 변시지 화가의 그 작품은 인간이 갖고 있는 고독, 자연과 싸우는 투철한 투쟁심, 이런 것을 바탕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화가로 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김형균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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