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소득임산물 생산량 전년비 22% 감소..조경재·약용식물 등

박찬수 기자 2021. 10. 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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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임산물 생산액은 8조 1804억 원으로 6조 5667억 원을 올린 전년보다 24.6% 증가했다.

총 임산물 생산액은 단기임산물생산액을 비롯해 순임목 용재 조림 양묘 토석 등 생산량을 포함한다.

그러나 단기임산물생산액은 2조 7278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5996억 원 감소한 2조 1282억 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300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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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총 생산액은 24.6%↑"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지난해 총 임산물 생산액은 8조 1804억 원으로 6조 5667억 원을 올린 전년보다 24.6% 증가했다. 총 임산물 생산액은 단기임산물생산액을 비롯해 순임목 용재 조림 양묘 토석 등 생산량을 포함한다.

그러나 단기임산물생산액은 2조 7278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5996억 원 감소한 2조 1282억 원으로 조사됐다. 단기임산물은 조경재 수실류 약용식물 산나물 버섯류 기타 등으로 이뤄졌다.

25일 산림청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를 실시했다.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300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도(2888억 원) 전라북도(2622억 원) 전라남도(2297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연초에 발표한 임가경제조사에서 임업소득이 전년 대비 10.6% 감소했다. 이는 단기임산물 생산 감소 등과 관련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해서 임산물 생산 동향을 파악해 임산물 생산변화 등 현장 임업소득 증진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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