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성폭행 시도한 그놈, 체포되고도 "혀 내밀며 조롱"

김성화 에디터 2021. 10. 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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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학생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목격자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직후 피해자들을 향해 혀를 내밀며 조롱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22살 A 씨는 지난 23일 밤 10시 반쯤 관악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 여학생 B 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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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학생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목격자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직후 피해자들을 향해 혀를 내밀며 조롱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22살 A 씨는 지난 23일 밤 10시 반쯤 관악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 여학생 B 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 씨는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신고를 한 40대 여성 C 씨까지 수차례 폭행한 뒤 곧바로 도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가해자의 도주 경로를 추적, 아파트 바로 앞 도로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B 양을 마구 폭행해 저항하지 못하게 만든 뒤, 지하주차장 이곳저곳에 끌고 다니며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A 씨는 경찰에 체포된 직후에도 반성 없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 C 씨의 남편에 따르면 "경찰차 안에 있는 A 씨 얼굴을 봤다. 나를 보더니 혓바닥을 내밀고 웃으면서 약을 올리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한편 피해자 B 양과 목격자 C 씨는 얼굴과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강간미수와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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