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제메탄서약 가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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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30년까지 메탄 배출을 2020년 대비 30% 줄이는 '국제메탄서약'에 가입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을 30%이상 줄이자는 '국제메탄서약'에도 가입하여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함께 하겠다"면서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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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30년까지 메탄 배출을 2020년 대비 30% 줄이는 ‘국제메탄서약’에 가입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을 30%이상 줄이자는 ‘국제메탄서약’에도 가입하여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함께 하겠다”면서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다음달초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족 예정인 국제메탄서약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또한 커졌다”면서 “지금 세계가 공동으로 풀어야 할 핵심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2030 탄소중립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다.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하며 에너지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기업 혼자서 어려움을 부담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다. 정부가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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