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건축설계 마무리
▶ 적극행정 일환으로 주민 의견 반영, 감염병 예방 특화 설계 추진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박무익)은 저 출산 초 고령화 사회 진입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전 연령 대상의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원 건립사업의 건축인허가(건축협의)를 다음 달에 추진할 계획이며, 2022년 상반기 중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ㅇ 평생교육원은 건축비 409억 원과 부지비 84억 원 등 총사업비 493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생활권 부지조성 공사 중인 산울동(6-3생활권, 청6-5)에 대지면적 1만㎡, 건축연면적 1만3246㎡,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 본 설계안은 어울림마당(개방형도서관), 어린이열람실, 시청각실, 유아놀이·보육실, 교육장, 제작자창작실, 소모임실, 책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였으며,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공동 작업실 조성으로 개인역량 강화와 자아실현을 위한 세종시민들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ㅇ 나선형 공간의 복도를 통해 1층 입구에서 3층까지 이어지도록 계획하고,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서 다양한 만남과 소통이 일어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육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시대 이후를 대비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3밀(밀접, 밀집, 밀폐)방지 및 오염원 차단요소 등을 건축설계에 반영한 감염병 예방 특화 설계를 추진하였다.
ㅇ 또한 적극행정 일환으로 국민생각함(국민권익위원회)을 통해 평생교육원에 관한 실내·외 디자인, 내부 공간 및 동선 구성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11월 1일(월)부터 11월 10일(수)까지)하여 건립과정에 반영하고, 향후 추진할 사회간접자본(SOC) 건립사업까지 활용할 계획이다.
□ 행복청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평생교육원은 선도적으로 감염병 예방 특화 설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향후 추진할 공공건축물의 새로운 모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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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 안경섭 사무관(☎ 044-200-3325)에게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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