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주식형 액티브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조승예 기자 2021. 10. 25.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이 주식형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점유율(MS) 29.6%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KODEX) 주식형 액티브ETF 5종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주식형 액티브 ETF 라인업의 시장점유율이 29.6%를 기록하며 액티브 ETF 시장 주식형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KODEX) 주식형 액티브ETF 5종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주식형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점유율(MS) 29.6%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KODEX) 주식형 액티브ETF 5종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5개 상품은 KODEX 혁신기술테마 액티브 ETF,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 ETF,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 등이다. 

액티브ETF는 액티브 펀드와 ETF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를 0.7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매니저의 운용 능력으로 지수를 넘어서는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국내 첫 주식형 액티브 ETF인 '혁신기술테마' 액티브 ETF를 출시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주식형 액티브 ETF 라인업의 시장점유율이 29.6%를 기록하며 액티브 ETF 시장 주식형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시장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국내 메타버스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K-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지난 13일 상장 후 누적수익률 16.4%로 같은 날 상장한 메타버스 테마 ETF 4종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상장한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의 경우 지난 22일 기준 누적수익률이 19.9%에 달한다.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수소에너지, 2차전지 등의 신재생 에너지 관련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탈탄소 바람을 타고 각국의 친환경 정책이 대두되되면서 장기 성과도 기대된다. 

코스피 지수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4차산업 혁신기술 특허 기업에 투자하는 '혁신기술테마' 액티브 ETF와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국내 혁신 성장 기업군에 투자해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K-이노베이션' 액티브 ETF도 상장 후 누적수익률 각각 31.3%와 8.4%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국내 미래차 산업 핵심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미래차' 액티브 ETF는 지난 5월 상장 후 순자산 702억원을 돌파하는 등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1팀장은 "KODEX는 새로운 시장 개척자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테마에 대해서 패시브 ETF보다 지수 대비 운용의 자유도가 높은 액티브 ETF의 형태로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테마 발굴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ETF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김선호 여성 편력 심해"… 서울예대 동문 글 삭제?
같은 소속사 선배 '가스라이팅'?… 박군 "법적대응"
美서 홀로 양육 중인 손태영… '권상우 ♥'와 데이트?
"볼륨감 장난 아냐"… 신수지, 개미허리 인증?
학동역서 이상행동한 양기원… 마약 검사해보니
설현, 속옷만 입은 줄?… 브라탑에 드러난 S라인
'사생활 논란' 김선호, 미담에도 누리꾼 '냉랭'… 왜?
"예배 보고 왔어요"… 서정희 '동안 미모'
전지현·주지훈 기대작 '지리산' CG 효과 논란?
"15세인지 모르고 성매매?"… 수십만원 준 50대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