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젊은 농부, 코로나 극복 쌀 기부 '훈훈'

권병석 2021. 10. 25.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20대 젊은 농부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최근 부산시정신건강요양·재활시설협의회에서 농부 장현씨(24)가 쌀 1t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97년생인 장씨는 코로나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들이 100포대의 쌀을 부산 내 정신건강요양시설에 기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부산시정신건강요양·재활시설협의회에서 열린 쌀 기탁식에서 장현씨(가운데)와 시설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부산사랑의열매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20대 젊은 농부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최근 부산시정신건강요양·재활시설협의회에서 농부 장현씨(24)가 쌀 1t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97년생인 장씨는 코로나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들이 100포대의 쌀을 부산 내 정신건강요양시설에 기탁했다.

장씨는 부산 강서구에서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생산한 쌀을 판매하고 있으며, 3대째 농사를 짓고 있다.

장씨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유기농산물을 생산해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