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4세대 표적 폐암 치료제 개발사 '온코빅스'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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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는 지난 9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온코빅스에 1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성은 온코빅스 대표는 "이번 클리노믹스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상호 신뢰 하에 현재 개발 중인 제4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 항암제인 'GBSA-43'의 성공 및 양사간의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준비 중인 약물 재창출 및 항암신약 개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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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클리노믹스는 지난 9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온코빅스에 1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온코빅스는 2차전지 관련 소재기업 천보도 투자한 기업이다.
클리노믹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온코빅스의 지분 2.5%를 확보했으며, 온코빅스가 개발한 ‘OBX02-011(4세대 비소세포암 치료제)’ 임상시험의 성공을 위해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동반진단기업과 연계해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통해 미리 선별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추진하고 성공확률을 높이게 하는 전략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5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한 신규 바이오마커 연구, 치료약 처방 후 예후관리를 위한 'Cancer-PRIME' 활용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성은 온코빅스 대표는 "이번 클리노믹스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상호 신뢰 하에 현재 개발 중인 제4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 항암제인 ‘GBSA-43’의 성공 및 양사간의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준비 중인 약물 재창출 및 항암신약 개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태 클리노믹스 대표이사는 “지난 5월에 설립된 조인트벤처 제로믹스가 약물 재창출 및 항암신약개발 계획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내부 박사급의 인력을 배치 완료하고 내년도에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성해 신약개발사업에 한발 앞서 나가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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