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30일까지 '남북 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 운영

서재준 기자 2021. 10. 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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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는 30일까지 '남북 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남북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미리 경험하기 위한 문화예술 행사들이 진행된다.

탈북민들이 정착과정에서 겪는 심리변화를 그린 뮤지컬, 남북 출신 성악가의 합동 공연, 탈북작가와의 만남 등이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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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출신 예술인 공연 및 만남 진행
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통일부는 오는 30일까지 '남북 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남북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미리 경험하기 위한 문화예술 행사들이 진행된다.

탈북민들이 정착과정에서 겪는 심리변화를 그린 뮤지컬, 남북 출신 성악가의 합동 공연, 탈북작가와의 만남 등이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착한(着韓)봉사단 소속 탈북민과 시민들이 탈북민과 독거노인 등 생계위기 가구들에게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통일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탈북 주민과 남측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평화와 통일을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부분 프로그램들이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남북통합문화센터 유튜브 채널로 중계되기도 한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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