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韓애니 기대작 '무녀도', 뮤지컬 배우 소냐·김다현 목소리 연기 도전

이승미 2021. 10. 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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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무녀도'가 1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공연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역 뮤지컬 배우 소냐와 김다현이 주인공 '모화'와 '욱이' 역을 통해 인생 최초 목소리 연기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무녀 모화 역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소냐, 아들 욱이 역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다현, 이야기를 끌고가는 화자는 장원영 배우가 맡아 매력적인 가창과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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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애니메이션 '무녀도'가 1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공연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역 뮤지컬 배우 소냐와 김다현이 주인공 '모화'와 '욱이' 역을 통해 인생 최초 목소리 연기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무녀도'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소멸해가는 무녀와 신구세대의 운명적 갈등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김동리의 단편소설 '무녀도'(1936)가 원작이다. 무녀 모화 역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소냐, 아들 욱이 역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다현, 이야기를 끌고가는 화자는 장원영 배우가 맡아 매력적인 가창과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1999년 가수로 데뷔, 2004년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자신인상, 2015년 제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뮤지컬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소냐는 애니메이션 '무녀도'로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 작품이자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지킬 앤 하이드'부터 '마리아 마리아' '드라큘라' '아이다' 그리고 올겨울에 초연을 올릴 '잭더리퍼'까지, 20여 년간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다져온 베테랑 배우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소냐는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싱어게인 등 노래를 부르는 예능에서도 얼굴을 비추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무녀 모화의 비극적인 삶을 드라마틱한 가창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오롯이 그려냈다. 특히 소냐 배우가 참여한 '무녀도' OST '세상은 어디로 가나'가 배경 음악으로 흘러나오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목소리만으로도 스크린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들 욱이 역을 맡은 김다현 배우는 연기에 대한 열망,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캐릭터를 '김다현화' 하고 있다. 1999년 밴드 야다의 베어시스트와 서브 보컬로 데뷔한 김다현 배우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M.Butterfly' '해를 품은 달' '노트르담 드 파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그리고 오는 11월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연극 '더 드레서'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2006년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 뮤지컬, 드라마, 영화 출연 그리고 첫 목소리 연기까지 선보이는 등 배우로서 끝없는 도전을 보여주고 있다. '무녀도'에서 종교 문제로 인해 엄마 '모화'와 대립하는 아들 '욱이'를 맡아 열연을 펼친 김다현 배우는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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