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어라'..남해군 청소년 연극단체 '남쪽바다' 창단 공연

지성호 2021. 10. 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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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청소년 연극단체 '남쪽바다'가 오는 11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한 달간 별별극장(남해초등학교 소극장)에서 창단 공연 '꿈·이어라'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꿈·이어라는 남해에서 조직적인 독립운동이 시작된 1919년 4월 3일부터 3일간의 상황을 담아낸 작품이다.

신제석 대표는 "꿈·이어라에 이어 지속해서 새로운 공연이 이어져 별별극장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지 예술을 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남해군에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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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바다' 창단 공연 '꿈·이어라' 포스터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청소년 연극단체 '남쪽바다'가 오는 11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한 달간 별별극장(남해초등학교 소극장)에서 창단 공연 '꿈·이어라'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극단체는 남해초등학교 연극동아리 '마금치'·상주초등학교 연극 동아리 '똑똑박사와 아이들'·남해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가온'이 연합해 올해 창단했다.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남해군에서 추진하는 '2021년 남해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꿈·이어라는 남해에서 조직적인 독립운동이 시작된 1919년 4월 3일부터 3일간의 상황을 담아낸 작품이다.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모습과 자신의 안위를 위해 배신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삶에 무엇이 더 가치가 있는가를 되새기게 한다.

당시 남해의 실존 인물인 이예모·하준천·김치관 등의 일화를 바탕으로 작품에 흥미를 더했다.

또한 편곡과 개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아리랑이 연극을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신제석 대표는 "꿈·이어라에 이어 지속해서 새로운 공연이 이어져 별별극장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지 예술을 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남해군에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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