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의 선택은 내부 승격..마몰 벤치코치 차기 감독 임명
김재호 2021. 10. 25. 10:1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택은 '내부 승격'이다.
'디 어슬레틱' '벨레빌 뉴스 데모크랏'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올리버 마몰(35) 벤치코치가 차기 감독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카디널스는 이에 앞서 26일 자정(현지시간 25일 오전 10시) 특별한 설명없이 기자회견을 예고했었다. 이 자리에서 마몰을 새로운 감독으로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몰은 현역 시절 내야수로 뛰었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에 카디널스에 지명됐다. 빅리그에 오르지는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네 시즌동안 262경기에 뛰었는데 상위 싱글A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카디널스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1년 루키레벨인 걸프코스트리그 타격코치를 시작으로 루키레벨 존슨시티(2012) 단기 싱글A 스테이트 컬리지(2013-14) 싱글A 팜비치(2015-16)에서 감독을 맡았다. 2014년 팀을 리그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2012, 2015년에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도합 268승 225패 성적을 기록했다.
2017년 메이저리그 코치진에 합류했다. 1루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벤치코치로 마이크 쉴트 감독을 보좌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마이크 매시니, 쉴트에 이어 또 한 번 내부 인사를 차기 감독으로 택했다.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습이다. 마몰코치는 스터비 클랩 1루코치와 함께 후보로 거론돼왔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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