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0명 확진..단계적 일상회복 초안 오늘 공개
[앵커]
어제(24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0명 나왔습니다. 2주 넘게 2,000명을 밑돌며 주춤한 양상인데요.
지난 주말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자 정부는 오늘(25일) 단계적 일상회복 초안을 공개하고 전환계획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4일) 하루 1,190명 발생했습니다.
하루 전보다 233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는 140명 많아진 수치입니다.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인데요.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23명, 국내 감염자는 1,167명입니다.
국내 감염자 중 수도권이 943명으로 81%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이 224명으로 19%입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만5,868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322명,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773명입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확산세는 다소 주춤한 양상인데요.
한편, 백신 1차 접종률은 79.4%, 접종 완료율은 지난 주말 70%를 넘어 70.1%까지 높아졌는데요.
오늘(25일)부터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부스터샷 접종도 본격화하면서 당국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9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최종안 공개를 앞두고 오늘(25일) 공청회를 열고, 이행방안에 대한 전문가, 소상공인 등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오후 공개되는 초안에는 다음 달부터 식당·카페 운영시간 제한을 없애고 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 입장에는 접종 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한 시 적용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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