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문대통령 마지막 시정연설..취임 후 아홉번째 국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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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키워드로 그간 위기를 극복해 온 정부 성과와 향후 경제 방향,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의지를 설명한다.
문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과 그 추진 방향을 국회에 설명하면서 위기 극복 정부로서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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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 키워드..위기 극복 정부의 역할 강조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키워드로 그간 위기를 극복해 온 정부 성과와 향후 경제 방향,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의지를 설명한다.
문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1월1일 '2018년도 예산안 연설'을 시작으로 2018년 11월1일, 2019년 10월22일을 비롯해 2020년 10월28일까지 지금까지 총 네 차례 본예산안 연설에 나섰다. 취임 후 매년 시정연설에 나선 것이다.
2017년 6월12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연설도 포함하면 예산안 관련 6번째 시정연설이 된다.
이는 1987년 이후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은 각각 0회, 노무현 전 대통령 1회, 이명박 전 대통령은 2회, 박근혜 전 대통령은 4회 시정연설을 한 적이 있다.
문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한 것은 2017년 5월 대통령 취임식, 2020년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여야 정당 대표 회동, 같은 해 7월 제21대 국회 개원 연설을 포함해 9번째가 된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과 그 추진 방향을 국회에 설명하면서 위기 극복 정부로서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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