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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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지난 2012년 5월 상해에서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각 나라의 지역 1곳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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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지난 2012년 5월 상해에서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각 나라의 지역 1곳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왔다.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는 한국 순천, 중국 사오싱·둔황, 일본 기타큐슈를 선정해 지역 간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내년 동아시아문화도시에는 한국 경주, 중국 원저우·지난, 일본 오이타현이 선정됐다.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에서 선정된 도시와 공동으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지역 문화를 홍보하고 협력할 기회를 얻는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선정 기준은 도시 역량, 사업 추진 계획, 지역문화 발전 계획, 재원 조달 계획 등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다음달 26일까지 문체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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