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부 장관, 두바이 엑스포 현장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

2021. 10.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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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부 장관,
두바이 엑스포 현장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
 
- 두바이 엑스포 방문 계기, 아랍에미리트·리투아니아 등 주요국 지지 요청 -
부산시·산업부·유치위 원팀으로 부산엑스포 총력 유치 활동 전개 -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23(토)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여, 두바이 엑스포 현장에서 두바이엑스포조직위원장,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 등과 잇달아 면담*하고, 한국관·UAE관 등을 방문하여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침
 
* (면담자) ① 「림 빈트 이브라힘 알 하쉬미(Reem bint Ibrahim Al Hashimy)」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장, ② 「아우스린 아르모나이테(Ausrine Armonaite)」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
 
□ 지난 6.23일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러시아(모스크바), 이탈리아(로마) 등과의 유치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 국제박람회기구(BIE : Bureau of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는 1928년 파리 협약에 따라 박람회 개최국 결정, 개최국과 참가국간 의무와 권리 규정 등 국제박람회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169개 회원국)
 
** 유치신청서 제출 최종기한은 10.29일이며, 현재 러시아(모스크바), 한국(부산),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가 신청서를 제출함
 
ㅇ 정부, 2030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및 부산시가 처음으로 한 팀이 되어*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해외 현지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 것이며, 이를 통해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계기가 됨
 
*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이번 두바이 엑스포 방문에는 문 장관과 함께 부산시 부시장과 시의회의장,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이 참가함
 
□ 문 장관은 먼저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국관의 성공적 운영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우리나라 국가의 날인 내년 1월16일 행사 준비도 잘 해주길 당부함
 
 
<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개요 >
 
 
 
◇ 주최/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KOTRA
 
◇ 부지면적 : 4,651.41㎡ (특대형 면적군)
 
* 두바이엑스포 Top 5 규모 : UAE, 사우디, 일본, 프랑스, 한국 순(부지면적 기준)
 
◇ 한국관 주제 : “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
 
ㅇ 현재 한국관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모습으로 한국의 첨단기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전초 기지로서 역할하고 있으며, 개막 후 20여일 만에 관람객이 거의 10만명에 이름
 
□ 문 장관은 이어서 「림 빈트 이브라힘 알 하쉬미(Reem bint Ibrahim Al Hashimy)」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장과 면담함
 
ㅇ 문 장관의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장 면담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포석이며,
 
- 특히, 올해 12월 BIE 총회(파리)시 유치신청국간 경쟁 PT 등 본격적 유치경쟁에 앞서, 알 하쉬미 위원장의 유치성공담을 듣고 향후 유치과정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루어짐
 
* 알 하쉬미 조직위원장은 두바이 엑스포 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13년 아프리카·중동지역 최초로 두바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바 있음
 
ㅇ 문 장관은 두바이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한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UAE의 지지를 요청함
 
*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국제행사 중 하나로 평가, 2030년 부산에서 등록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가 될 전망
 
□ 또한 리투아니아 국가의 날(10.22)을 위해 참석한 아우스린 아르모나이테(Ausrine Armonaite)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과도 면담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함
 
□ 문 장관은 이어서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을 만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업인들의 고충을 듣는 한편, 한-UAE간 경제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함
 
ㅇ 문 장관은 “한국과 UAE는 에너지 및 인프라 중심의 협력을 넘어서 탄소 경제로의 전환과 ICT, 바이오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경제협력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평가하고,
 
ㅇ 정부는 최근 양국간 추진을 선언한 한-UAE CEPA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UAE 진출 및 新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힘
 
□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2023년 12월 BIE 총회에서 169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며, 정부는 앞으로도 2030 부산 엑스포 개최를 위한 유리한 여건 조성을 위해 지자체,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및 현지 우리 공관, 교민 등과 합심하여 노력할 계획임
 
 
【 BIE 향후 주요 일정(안) 】
 
 
 
(‘21.12.) 총회→유치계획서 제출→(‘22.6.) 총회 →현지실사→ (‘22.12.)총회 → (‘23.6./12.) 총회
 
*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2023년 12월 BIE 총회에서 169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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