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피습시건 났던 영랑호에 조명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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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지난 9월 묻지마 피습사건이 발생했던 영랑호 산책로 일대에 조명을 추가 설치한다.
25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조명 설치는 영랑호 산책로 구간 중 공원등 간격이 멀어 조명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지점에 공원등 4기를 추가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속초시는 앞서 지난해 기존 영랑호 산책로가 벚나무에 의해 빛 가림으로 야간 조명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어 지난해부터 영랑호 산책로 조명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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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지난 9월 묻지마 피습사건이 발생했던 영랑호 산책로 일대에 조명을 추가 설치한다.
25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조명 설치는 영랑호 산책로 구간 중 공원등 간격이 멀어 조명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지점에 공원등 4기를 추가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속초시는 앞서 지난해 기존 영랑호 산책로가 벚나무에 의해 빛 가림으로 야간 조명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어 지난해부터 영랑호 산책로 조명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동부아파트 갈림길에서 영랑호 별장이 끝나는 구간까지 총 86기를 낮은 공원등으로 교체하고 설치간격을 좁힘으로써 산책로 조명을 개선했다.
또 내년에는 스토리자전거대여소~동부아파트 갈림길, 영랑호 별장 키 회수 초소~영랑교 등 총 2개 구간 총 99기를 교체하는 등 영랑호 산책로 조명 개선사업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 9월 산책로에서 산책하던 시민 2명이 괴한에 피습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자 속초시가 해당 산책로에 CCTV 추가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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