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델타 플러스, 예의주시..유럽 여행 금지, 검토 안해"

정윤미 기자 2021. 10.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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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델타 변이 하위 계통인 신종 변이주(AY.4.2) 이른바 '델타 플러스'에 대해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로셸 웰렌스키 CDC 소장이 N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영국과 달리 델타 플러스 확진 사례가 드물며, 크게 확산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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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과 달리 확진 사례 드물어..크게 확산되고 있지 않아"
로셸 웰렌스키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 소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최근 영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델타 변이 하위 계통인 신종 변이주(AY.4.2) 이른바 '델타 플러스'에 대해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로셸 웰렌스키 CDC 소장이 N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영국과 달리 델타 플러스 확진 사례가 드물며, 크게 확산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CDC는 최근 영국의 델타 플러스 확산세에 대해 이 신종 변이가 전염성이 강한 건지, 백신 내성이 있는 것인지 아직 그 원인에 관해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웰렌스키 소장은 델타 플러스 확산에 따른 유럽 여행 금지 조치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매우 매우 신중하게 과학을 따르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 이같은 조치를 기대도, 검토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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