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확진자 400명대로 떨어져..24일 401명 신규 확진

진현권 기자 2021. 10. 25.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440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4004명)보다 401명 증가했다.

이어 진행된 검사에서 23일 7명(근무자 5명, 가족 2명), 24일 9명(근무자 7명,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 가구제조업 9명 ·남양주 특수학교 5명..누적 10만4405명
25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440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4004명)보다 401명 증가했다./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440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4004명)보다 401명 증가했다.

이는 전날(23일) 확진자수(521명)에 비해 120명 적지만, 전주 일요일(365명)에 비해선 36명 많은 것이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3일 690명, 14일 611명, 15일 587명 등 500~600명대에서 검사건수가 적어지는 주말을 맞아 16일 491명, 17일 365명으로 300~400명대로 낮아졌다.

이후 18일 401명에 이어 19일 588명, 20일 526명, 21일 518명, 22일 518명, 23일 521명 등 5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24일(401명)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주말 검사자수 감소영향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확진자는 안산시가 68명으로 가장 많고, 고양시 32명, 파주시 30명, 수원·성남·평택시 각 25명, 부천·화성시 각 23명, 남양주·시흥시 각 21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는 화성시 가구제조업 관련 9명, 남양주시 특수학교 관련 5명, 안산시 요양원2 관련 4명, 파주시 무역업 관련 3명, 평택시 물류센터3 관련 1명, 해외 유입 4명, 지역사회 375명이다.

24일 화성시 남양읍의 한 가구제조업체에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이 가구업체애서는 지난 22일 근무자 1명(외국인)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검사에서 23일 7명(근무자 5명, 가족 2명), 24일 9명(근무자 7명,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외국인은 16명이다. 현재까지 관련자 46명에 대해 검사했다.

이날 남양주시의 한 특수학교에서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이 특수학교에서는 지난 20일 학생 2명(서울 1명, 경기 1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검사에서 21일 학생, 교사 등 11명, 22~23일 학생, 가족 등 10명, 24일 가족 등 5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안산시 요양원2 관련 4명(누적 20명), 파주시 무역업 관련 3명(누적 20명), 평택시 물류센터3 관련 1명(누적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경기도는 25일 0시 기준 228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68.9%인 1574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43병상 중 58.4%인 142개가 사용 중이고 101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2771병상 중 1413병상(50.9%)을 사용 중이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990명으로 전날(1013명) 보다 23명 줄어 누적 치료자는 7830명으로 집계됐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