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칙 지키며 등산하세요"..산림청 전국 주요 산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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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는 30∼31일 전국 주요 산과 숲길에서 등산 안전 캠페인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틀간 캠페인에는 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 대한산악구조협회 직원 등 100여 명이 산행 안전 광고지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등산 안전을 당부한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한 등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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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오는 30∼31일 전국 주요 산과 숲길에서 등산 안전 캠페인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활동으로 등산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무분별한 산행에 따른 사고도 잦기 때문이다.
2015∼2019년 5년간 모두 3만4천671건의 등산 사고로 인명피해 2만5천770명(사망·실종 886명, 부상 2만4천884명)이 발생했다.
이틀간 캠페인에는 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 대한산악구조협회 직원 등 100여 명이 산행 안전 광고지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등산 안전을 당부한다.
산림청은 실족과 추락 등 산악사고 유형별 안전 수칙과 친환경 등산 운동인 '흔적 남기지 않기'(LNT:Leave No Trace) 관련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누리소통망 등에서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한 등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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