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프로그램 이용 상관없이 국립 치유의 숲 산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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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볼만한 장소로 국립 치유의 숲 10개소와 국립산림치유원을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개원한 국립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예천 일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산림치유시설로 이곳에서도 다양한 숲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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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예산 치유의 숲' 복구 완료..11월 1일 재개장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볼만한 장소로 국립 치유의 숲 10개소와 국립산림치유원을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 치유의 숲 10개소는 산음(양평), 장성(전남), 청태산(강원), 대관령(강원), 양평(경기), 대운산(울산), 김천(경북), 제천(충북), 예산(충남), 곡성(전남) 등이다. 다스림 국립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에 있다.
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위해 숲길, 툇마루 등산길(데크로드), 물길 등이 잘 조성돼,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에서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충남 예산에 소재한 ‘국립 예산 치유의 숲’은 산사태 복구사업을 얼마 전 완료하고 11월 1일 재개장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 둘레길(1.3km)과 치유센터에서 산책길을 따라 전망대에 올라가면(90분 소요) 예산군과 관모산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2016년 개원한 국립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예천 일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산림치유시설로 이곳에서도 다양한 숲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치유의 숲 방문객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에 상관없이 산행 등 활동이 가능하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조성된 만큼 체험이 진행 중인 시간(보통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국립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도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라며 “가을철 여행지로 국립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을 찾아 산림치유, 즉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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