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日인기 톱모델→CEO 변신 "고준희·한효주 여전히 연락"(프리한닥터M)[종합]

송오정 2021. 10. 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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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모델 김영아가 일본에서 가정을 꾸리고 의류 브랜드 CEO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10월 25일 방송된 tvN STORY '프리한 닥터M'의 '프리한 스타' 코너에서는 배우 겸 모델 김영아의 프리한 일상이 공개됐다.

어느덧 일본에서 활동한지 18년 차인 김영아는 모델 활동 외에도 의류 브랜드 CEO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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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겸 모델 김영아가 일본에서 가정을 꾸리고 의류 브랜드 CEO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10월 25일 방송된 tvN STORY '프리한 닥터M'의 '프리한 스타' 코너에서는 배우 겸 모델 김영아의 프리한 일상이 공개됐다.

김영아는 시트콤 '논스톱3'에서 최민용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 찍었다. 방영 중이던 2003년 말, 일본 매니지먼트사로부터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아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 매니지먼트로부터 주거, 이동수단, 현지 통역 등 지원을 약속한 것. 당시엔 한국과 일본 활동을 병행할 생각으로 갔으나, 톱스타들만 찍는다는 F사 광과가 히트를 치면서 본격적인 일본에서 활동에 나섰다. 이후 외국인 최초로 무려 9년 간 일본 유명 패션잡지 전속 모델로 발탁되며 현재는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우뚝 섰다.

2014년 12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김영아는 슬하에 5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의 남편은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 제작자인 시바 코타로로, 일본 대표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다. 이들 가족은 도쿄 중심가에 위치한 150평 규모의 러브하우스에 거주 중이었다.

남편은 "역시 존경하고 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혼자서 일본에 와서 가족 모두 일본어를 못하는데 혼자 공부하고 이렇게 일도 많이 하고 여러 사람에게 지지도 받고 하는 게"라며 아내 김영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영아 역시 "외로웠다. 부모님을 떠나 살아본 적도 없었고 친구도 없고 말도 안 통하고 그런 게 되게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힘이 난다고.

어느덧 일본에서 활동한지 18년 차인 김영아는 모델 활동 외에도 의류 브랜드 CEO로 변신했다. 온라인 쇼핑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까지 오픈했다고. 주얼리, 의류, 액세서리까지 모두 취급하는 멀티숍이다.

김영아는 "한국에서 활동은 어려울 수 있어도 한국에서 만든 옷이나 주얼리를 언젠가 보여드릴 수 있는 그런 걸 꿈 꿔본다"라고 말했다.

이날 화상 연결을 통해 오랜만에 한국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김영아는 17년 만에 한국 방송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아는 감독님 소개로 어쩌다 식사하게 됐다. 오래전부터 팬이었다고 그러더라. 그렇게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실 그때 당시엔 별로 결혼 생각도 없었다"라면서도 "그랬는데 보기와 다르게 화려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섬세한 부분도 있고 그래서 관심이 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에서도 같이 활동했을 때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 중이다"라며 배우 고준희, 한효주와 아직 연락 중이고 유민, 추성훈과는 자주 만나는 사이라고 밝혔다

(사진= tvN STORY '프리한 닥터M'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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