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중공업, 원전 사업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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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해외 원자력발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탈원전 정책으로 실적 악화가 이어졌으나 최근 해외에서는 원전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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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두산중공업이 해외 원자력발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550원(6.86%)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탈원전 정책으로 실적 악화가 이어졌으나 최근 해외에서는 원전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1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운영 회사인 나와에너지와 바라카 원전 1호기 계획·예방 정비 사업을 계약을 체결했다.
이보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2019년부터 미국 테네시주 현지 원전 회사 뉴스케일파워의 SMR(소형모듈원전)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 자리에서 “연말이나 내년 초에 몇조 단위의 원전 수주 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도 수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외 원전 수주와 최근 원자력을 둘러싼 선진국들의 태도 변화는 원전 산업을 뒤바꿀 수 있는 내러티브”라며 “다만, 최근 밸류에이션 급등에 대한 피로감, 연말까지 추가 이벤트가 부족하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매수 시점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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