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최고령 가왕 쟈니 리 "할아버지라 부담..네번째 도전 행복했다"

박수인 2021. 10. 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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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 신사'의 정체는 쟈니 리였다.

10월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빈대떡 신사'의 정체가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 쟈니 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배두훈 박완규 서인영 김용준 등 쟁쟁한 후배들을 꺾고 최고령 가왕에 등극한 84세 쟈니 리는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젊은 사람들뿐인데 할아버지가 어떻게.. 두 번, 세 번은 안 되겠다 생각했는데 네 번째 도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3연승 가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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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빈대떡 신사'의 정체는 쟈니 리였다.

10월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빈대떡 신사'의 정체가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 쟈니 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배두훈 박완규 서인영 김용준 등 쟁쟁한 후배들을 꺾고 최고령 가왕에 등극한 84세 쟈니 리는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젊은 사람들뿐인데 할아버지가 어떻게.. 두 번, 세 번은 안 되겠다 생각했는데 네 번째 도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3연승 가왕 소감을 밝혔다.

주변 반응을 묻자 쟈니 리는 "미국 사람들이 레이 찰스와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한국 최고의 가수라는 말도 하더라. 너무 감동스러웠다"고 전했다.

한편 빈대떡 신사와 대결을 펼친 '곰발바닥'은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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