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1조원대 LNG선 수주' 삼성중공업, 6거래일 만에 반등 조짐

박우인 기자 2021. 10. 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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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1조원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 공시를 낸 삼성중공업(010140)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총 9,713억원에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8일에도 2조원 규모의 셔틀탱커 7척 수주에 이어 이날 추가 수주 공시를 전하며 탄탄한 수주 실적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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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선사로부터 총 9천593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4년 2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사진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서울경제]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1조원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 공시를 낸 삼성중공업(010140)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1.01% 오른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다 이날 반등 시도에 나섰다.

이는 하반기 선박 수주 랠리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총 9,713억원에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LNG운반선 한 척당 가격은 2,428억원(2억600만달러)으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8일에도 2조원 규모의 셔틀탱커 7척 수주에 이어 이날 추가 수주 공시를 전하며 탄탄한 수주 실적을 과시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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