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190명..1차접종 79.4%, 접종완료 70.1%
[경향신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167명, 해외유입 2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51명, 경기 397명, 인천 95명으로 수도권이 80.8%(943명)이다. 부산 23명, 대구 32명, 광주 3명, 대전 4명, 울산 4명, 세종 0명, 강원 20명, 충북 41명, 충남 26명, 전북 24명, 전남 4명, 경북 16명, 경남 16명, 제주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773명(치명률 0.79%)이다. 위·중증 환자는 322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현재 2만5868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5만3089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4076만811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3730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9.4%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만6380명 늘어 총 3599만2708명(인구 대비 70.1%)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9~20일(0시 기준) 이틀간 2132건이다. 이 중 99.1%인 2132건은 근육통과 두통, 오한 등 일반 이상반응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4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15건, 사망 1건이 추가됐다.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군 20대 장교 숨진 채 발견···일주일 새 군인 4명 사망
- “강원도 산양, 멸종 수준의 떼죽음” 정보공개청구로 밝혀낸 30대 직장인
- “김호중, 인권보호 못받아” 고 이선균까지 언급, 경찰 맹비판
- 기아차 출국 대기 줄만 300m…운 나쁘면 3일 넘게 기다려야 승선[현장+]
- “재학생 존 양도” 아이돌 출연 대학 축제, 암표 넘어 ‘입장도움비’까지 등장
- 출생아 80% 증가한 강진군의 비결은…매월 60만원 ‘지역화폐 육아수당’
- 음주운전 걸리자 “무직” 거짓말한 유정복 인천시장 최측근…감봉 3개월 처분
-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몰래 복귀 들통나자···경찰청, 인사발령 뒷수습
- 윤 대통령, 이종섭과 ‘채 상병 사건’ 이첩 당일 3차례 통화
- 미국의 ‘밈 배우’ 전락한 니콜라스 케이지…그 좌절감을 승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