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성장 기대감 꺾였나..네이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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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네이버가 장 초반 약세다.
미래에셋증권은 커머스 부문의 성장세가 둔화됐다며 네이버에 대해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51만원으로 7.3% 내려 잡았다.
김창권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커머스 부문 매출액이 전년보다 33% 늘면서 당사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의 전년비 증가율이 2분기 42%에서 3분기 29%로 줄어 성장 속도가 더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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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네이버가 장 초반 약세다.
25일 오전 9시 34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0.5% 내린 40만5,5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조7,273억원, 영업이익 3,498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9%, 19.9%씩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치다. 전분기 대비로도 각각 3.8%, 4.2% 증가했다.
주가 흐름이 부진한 것은 가파른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탓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커머스 부문의 성장세가 둔화됐다며 네이버에 대해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51만원으로 7.3% 내려 잡았다.
김창권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커머스 부문 매출액이 전년보다 33% 늘면서 당사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의 전년비 증가율이 2분기 42%에서 3분기 29%로 줄어 성장 속도가 더뎌졌다"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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